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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에어로스페이스와 국내 기술기업 아이티사이언스는 GE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기 실시간 건전성 진단 시스템인
상태감시시스템(HUMS)의 국내 생산을 모색하는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이티사이언스 노순석 대표이사와
GE에어로스페이스 디펜스&시스템즈 리타 플래허티(Rita Flaherty) 세일즈 및 사업개발 부사장
| 스마트에프엔 = 김종훈 기자 | GE에어로스페이스와 국내 기술기업 아이티사이언스가 항공기 실시간 건전성 진단 시스템(HUMS·Health & Usage Monitoring Systems)의 국내 생산을 위해 생산 및 정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대한민국 육군과 해병대가 운용 중인 다목적 헬기 수리온에 탑재된 HUMS의 시스템 정비 및 현지 기술 지원도 포함된다.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생산한 200여대의 수리온 헬기에는 GE에어로스페이스의 T700 엔진과 상태감시시스템(HUMS)이 적용되어 있다. HUMS는 엔진·변속기·베어링·로터 등 핵심 부품의 상태를 실시간 분석한다. 이상 징후를 조기에 식별해 정비 효율성과 운용 안전성을 높인다.
2002년 설립된 아이티사이언스는 군용 시스템 개발·생산과 빌드투프린트(Build-to-Print)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술 기업이다. 고신뢰성 항공전자 솔루션과 정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GE에어로스페이스의 항전·서비스·정비 분야 전문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GE에어로스페이스 맷 번즈 항공전자 사업부 총괄은 “아이티사이언스와의 협력은 한국군의 수리온 운용 지원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 이는 당사의 한국 시장과 고객을 향한 확고한 의지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아이티사이언스 노순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수준의 성능·안전성·경제성을 갖춘 항공 전자 시스템을 공급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국내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스마트에프엔(https://www.smartf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359)